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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없는 새
글쓴이 : 박혜성 날짜 : 2010-07-05 (월) 16:57 조회 : 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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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느와르라는 장르는 당시로서는 확실히 성공했던 장르였을 것입니다.


많은 스타와 감독 등을 배출시켰고, 많은 투자자들을 뛰어들게 했으니까요.



아비정전은 그런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영화입니다.


홍콩 느와르라고 하는 장르가 한창 상승세를 타던 시절,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사람들이 모였으니, 바로 왕가위 감독과 장국영, 장만옥, 유덕화, 유가령이라는 배우들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기대를 했더랬죠. 이제 엄청난 영화가 나올거라고 말이죠. 아마 그건 왕가위 감독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영화 속에 그간 하고 싶은 얘기들을 잔뜩 넣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봐줄 것을 기대했겠죠.



이 영화가 흥행 성적이 저조했던 것은 영화 탓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영화가 개봉됐을 때 영화관을 향하던 사람들이 상상하던 것은 멋진 폼으로 싸우는 남자 배우들과 잘생기고 예쁜 배우들이 펼치는 로맨스, 빵빵 터지는 액션신이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아비정전이라는 영화는 그런 것과는 사뭇 거리가 있었죠.



그런 기대를 걷어 치우고 영화를 보면 확실히 이 영화는 참으로 근사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장국영이 장만옥에게 접근했을 때 하던 대사가 꽤 인상깊었어요. 저런 얼굴을 하고 저런 목소리로 저런 말을 하는데 빠지지 않을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으니까요.



장국영의 영화는 대체로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 영화 속의 캐릭터는 확실히 그와 제법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발 없이 늘 날아다녀 잡을 수 없을 것 같던 새가 영영 날아가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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